시흥 패러글라이딩 사고 [사진] 보기 - 초보자들의 위험천만 패러글라이딩

[시흥 패러글라이딩 사고]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흥시에서 오늘 동력 패러글라이딩 사고가 발생했네요 ㅠ 동호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60대 동호회 회원이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패러글라이딩은 자격증을 따고 난 후, 안전점검이나 교육을 안받아도 된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뉴시스)

 

전문가들은 패러글라이디 사고의 이유가 장비 조작 문제이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하는데요. 오늘 사고 역시 이륙 직후 10여미터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2건 올해도 벌써 2건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데 안전교육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들이 보도되었습니다.

 

저도 지난번 단양에 가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는데 거기 아저씨가 사고 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본인들의 과시욕 즉 과조작이 문제라는데요. 초반에 어느정도 탈 줄 알았을때 과감한 시도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은 바라을 정말 잘 읽어야되기 때문에 서울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선 단양같이 다른 곳에서 할 경우에는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ㅠ (참고로 전 패러글라이딩 하러 올라가는 길에 비가 와서 취소돼서 다시 내려오긴 했는데요.)

 

스위스에서도 해보았는데 패러글라이딩 매력은 정말 갑인데 전문가 없이는 혼자 타고 싶지는 않네요; 특히 바람불 경우나 이럴땐 정말 능숙해야되겠더라구요.

 

아무쪼록 전문가들 의견처럼 관련법을 강화시켜서 안전교육 이수 조건을 타이트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